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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멋대로@ 영화 이야기

(영화) 어느 날 - 김남길, 천우희

## 따듯한 봄에 어울리는 영화 어느 날 ##



주연 : 김남길, 천우희


## 줄거리 ##


아내가 죽은 후 삶의 희망을 잃고 살아가던 보험회사 과장 ‘강수’.

 회사로 복귀한 그는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미소’의 사건을 맡게 된다.

 ‘강수’는 사고 조사를 위해 병원을 찾아가고, 그 곳에서 스스로 ‘미소’라고 주장하는 한 여자를 만나게 된다.

 자꾸만 자신에게만 보이는 ‘미소’를 수상하게 여긴 ‘강수’는

 그녀가 다른 사람들 눈에 보이지 않는 영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제가 보여요?” 어느날, 새로운 세상이 보이기 시작했다

 


 교통사고 후 의식을 잃었다가 병원에서 깨어난 ‘미소’는

 병실에 누워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스스로가 영혼이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생전 처음 새로운 세상을 보기 시작한 ‘미소’는 유일하게 자신을 볼 수 있는 ‘강수’를 만나게 되고

 그동안 간절히 이루고 싶었던 소원을 들어달라고 부탁하는데..

라고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



 영화 "해적","판도라" 이후 김남길 주연에 영화가 개봉하였다

 전작에서와 다른 이미지로 아내를 잃고

그리워하는 가슴아픈 역을 연기한다

 드라마 선덕여왕이후로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김남길



 영화 "써니", "곡성"등 에서 강열한 인상으로 악역을 연기했던 천우희

 영화에서 평생 시각장애인으로 살아온 그에게 뜻밖에 사고로

 영혼이 되어 처음으로 세상을 보며 자신을 유일하게 볼 수 있는

 김남길을 만나 해맑고 순수한 연기를 보여 주는듯 하다



 각자에 슬픔과 상처을 연기하는 주인공들

 이영화는 단순한 멜로가 아니라

 판타지 감성 드라마 라는것에

 포인트가 있는듯 하다



 기존에 단순한 멜로가 아닌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시키며 감성적인 영화 " 어느날 "


 

 영화 "어느날" 의 이윤기 감독은

 영화를 일종에 휴식같은, 위로를 줄 수있는

 영화였으면 좋겠다고 인터뷰한 적이있다



 두 남녀가 어느날 만나 

 우연치 않게 일어나는 일들과 가슴 아픈상처를

 공감하고 교감하는 내용이 영화를 보며 

 힐링이되고 깊은 여운을 남길듯 하다



 어울리지 않을듯한 두 배우가 영화 어느날에서 보여줄 이야기가

 어떻게 다가올지 궁금하다